우여곡절 끝에 상경

서울로온지 9일.

일주일동안 계속 청소만 하느라 공부도 운동도 게임도 아무것도 못했다.

청소하고 씻고 뻗어서 자고, 무한반복 …

혼자사는게 이렇게 힘들구나

 

그리고 이번집에서 지내게되면서 알게된건

1. 공동현관문이 있는 원룸빌라 or 오피스텔을 가자

2. 1층에 음식점/카페도 금지

3. 빌트인 가구 및 주방타일 색 확인 꼼꼼하게하기.. (주방 벽이 오렌지색인걸 왜못봤었지 엄청 촌스러)

4. 담배냄새.. (들어갔는데 냄새나면 무조건 걸러라.. 1. 이사람이 담배를 폈거나 2. 화장실 환풍구를 통해서 누군가가 담배핀다는소리)

 

폐암걸리기싫어서 숯도 샀구. 공기청정기도 샀다.

그리고 오늘은 공기청정기랑 마지막 가구인 파티션이 도착했다. 빨리 집가고싶다

와아아앙 오늘부터 갓생살래 헬스가자